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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세 남아인데요, 아기때부터 고추에 염증이 좀 있었습니다. 6세때 염증이 좀 심해서 약바르고 가위로 살짝 벌려주는 치료를 받고 포피를 자주 뒤로 제껴주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. 근데 7세인 아들 몇주전에 갑자기 고추가 염증이 넘 심해져서 퉁퉁! 븟고 색깔도 이상하고 통증이 생겨서 대학병원응급실에 갔습니다. 담날 아침 고름이 나오는데 넘 놀라서 다시 비뇨기과를 갔더니 수술을 하라시네요.
근데 포경도 포경이지만 소변이 더 걱정인데요, 소변줄기가 말도 못하게 약합니다. 포피때문이라는데 속도도 주~주~줄 이렇게 느리고 한번도 소변줄기가 위로 올라가본적이 없습니다. 그냥 아래로 바로 떨어져요. 애 아빠가 보더니 이거 꼭 검사하고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고 걱정이라고 하네요.
저야 여자니까 잘 모르는데 애아빠는 아무리 포경전이라도 이건 아니라는데....
7세 아이 꼭 포경수술해주어야 하나요?
포피가 올리면 간신히 소변구멍정도만 보입니다. 아주 아파하구요.
소변의 경우도 뭔가 해결방법이 없을까요?
대학병원에서는 전신마취에 이박삼일 입원이라고들 하네요.
수술 부작용에 대해서도 좀 들어서 겁이 넘 납니다.
아직 7세인데 더 시간이 지나면 포경이 안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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